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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아빠입니다! 최근 한국인들에게 핫한 일본 소도시, 사가현 여행 다녀온 썰 풀어볼게요. 후쿠오카에서 간선열차로 1시간이면 슝 도착하는 곳이라 접근성도 굿! 13박 14일 동안 규슈를 누비며 사가현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사가 여행 계획하면서 쇼핑은 무조건 돈키호테! 였거든요. 사가 돈키호테 검색해보니 떡하니 있길래 신나서 달려갔죠. 면세도 척척 받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먹거리 맛집 탐방하며 득템한 간식거리들도 한가득! 역시 일본 쇼핑은 돈키호테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반전! 사가 돈키호테는 드럭스토어 코너가 없다는 사실! 평소 돈키호테 가면 꼭 쟁여오는 유명한 드럭스토어 제품들 ex. 샤론파스, 동전파스, 퍼펙트휩 등등을 못 사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혹시 사가 돈키호테 가실 분들은 드럭스토어 제품은 다른 곳에서 미리 구매하거나, 아니면 다른 드럭스토어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실망은 금물! 사가현은 돈키호테 말고도 매력적인 곳이 넘쳐나거든요. 특히 일본 온천으로 손꼽히는 지역답게, 료칸에서 즐기는 온천은 진짜 최고였어요!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피로를 싹 풀고, 맛있는 가이세키 요리까지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1월 2주 동안 오바마, 다케오, 아리타 등 사가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까지! 사가현은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랍니다. 다사가방수쿠션음번엔 드럭스토어 사가아기띠워머정보를 좀 더 꼼꼼사가뉴본커버히 알아보고 다시 사가방문해야겠어요! 사가블랭킷s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