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홋카이도 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남들 다 가는 노보리베쓰 말고 도야호로 결정!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웬걸? 완전 대만족이었어! 특히 호텔하나비는 진짜 신의 한 수였지. 전 객실이 호수 뷰라니, 말 다 했잖아? 방에 딱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도야호가 눈앞에 펼쳐지는데, 와... 진짜 힐링 그 자체! 그냥 가만히 앉아서 호수만 바라봐도 시간이 훌쩍 가더라. 멍 때리면서 힐링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강추!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어. 저녁 먹고 슬슬 산책이나 나가볼까 했는데, 갑자기 펑! 펑!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뭐지? 하고 봤더니, 세상에! 도야호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거 있지? 그것도 매일 저녁 8시 45분부터 약 15분 동안! 알고 보니 도야호 하나비花火 불꽃놀이는 도야호의 명물이라고 하더라고. 매일 밤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라니, 스케일 장난 아니지? 게다가 하루에 사용되는 폭약 비용이 무려 1천만 원 정도라는데, 도야호수변 호텔들이 비용을 나눠서 부담한다고 해. 덕분에 우리는 매일 밤 객실에서 편안하게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었지호텔하나비. 호텔하나비에서 불꽃놀이 보면서 맥주 한 잔 딱! 하니까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더라. 진짜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 혹시 홋카이도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도야호랑 호텔하나비 꼭 한번 고려해봐! 후회 안 할 거야! 일본여행 일본자유여행 홋카이도여행 홋카이도호텔 홋카이도자유여행 홋카이도가족여행 홋카이도4박5일여행 홋카이도도야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