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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용감한 탈모인 여러분! 숱 없는 머리숱 때문에 거울 볼 때마다 한숨만 푹푹 쉬었던 지난날은 이제 안녕! 드디어 저도 미녹시딜에 입문했습니다! 그것도 코스트코에서 득템한 커클랜드 미녹시딜로 말이죠! 사실 처음엔 엄청 고민했어요. 미녹시딜 성분이 원래 혈압 조절제로 개발됐다는 얘길 듣고 얼마나 독할까 걱정도 됐고요. 게다가 미녹시딜 부작용 후기들 보면 여자분들 정수리탈모 더 심해졌다는 둥, 어지럽다는 둥 무시무시하잖아요. ㅠㅠ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코스트코 직구를 감행했습니다! 제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가격이 착하다는 거! 솔직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사면 훨씬 저렴하거든요. 그리고 미녹시딜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하니까, 가격 부담을 줄이는 게 우선이었어요. 미녹시딜 사용 전에 비오틴맥주효모 영양제도 챙겨 먹었어요. 혹시 모를 미녹시딜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었거든요. 여자인데 머리 더 빠지면 안 미녹시딜되잖아요! 자, 이제부터 미녹시딜 사용 2달 차 솔직 후기 나갑니다! 두구두구두구!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솜털 같은 잔머리들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도 같아요! 기분 탓일 수도... 다행히 저는 심각한 미녹시딜 부작용은 없었어요. 처음 며칠은 약간 두피가 가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미녹시딜이 체질에 잘 맞나 봐요! 야호! 미녹시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꾸준함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예요. 하루라도 빼먹으면 괜히 불안하고 그렇더라고요. 마치 숙제 안 한 기분이랄까...? 미녹시딜 사용법은 간단해요. 아침저녁으로 두피에 톡톡 발라주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끝!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저는 드라이기로 살짝 말려줘요. 물론 미녹시딜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처럼 초기 탈모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미녹시딜과 함께 비오틴맥주효모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봐요! 커클랜드 미녹시딜 코스트코 직구 후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득모하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