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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러분! 파스 싫어하는 사람 나야 나 뭔가 갑갑하고 냄새도 쎄한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파스는 진짜 웬만하면 안 붙이거든요. 근데 아부지가 일본 여행 다녀오시면서 기념품으로 뙇! 하고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를 사오신 거 있죠! 솔직히 처음엔 흥, 동전파스? 한국에도 널렸는데 뭘 이랬어요. 왜냐면 제가 그동안 한국 동전파스 좋다는 거 다 써봤거든요. 효과는 뭐... 쏘쏘? 그냥 플라시보인가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아부지가 워낙 강추하시길래 속는 셈 치고 한번 붙여봤는데... 오잉? 이거 완전 신세계잖아?! 일단 크기부터가 부담 없어요. 손등 반 정도 크기라서 진짜 딱 아픈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붙일 수 있다는 거! 저는 어깨랑 목이 자주 뭉치는 편인데, 넓은 파스는 붙이기도 불편하고 떼어낼 때 끈적임도 심하잖아요. 근데 요 일본 동전파스는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착! 붙고, 떼어낼 때도 자극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온열 효과가 진짜 대박이에요 은은하게 따뜻해지는 게 아니라, 화끈! 하게 뜨거워지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느낌?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파스 붙이고 한 30분 정도 지나코락쿠니까 뻐근했던 어깨일본 멀미약가 훨씬 부드러워지일본 동전파스는 게 느껴졌어요.카베진 직구 이래서 다들 일일본 샤론파스본 동전파스, 일본 동전파스 하는구나 싶었죠. 괜히 일본 여행 필수템이 아니었다는! 아빠 덕분에 일본 동전파스 직구까지 하게 됐잖아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쟁여놓고 쓰기 딱 좋아요! 이제 한국 동전파스는 안녕 당분간은 일본 동전파스만 애정 할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파스 싫어하시는 분들, 혹은 뻐근한 근육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일본 동전파스 한번 써보세요. 진짜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아,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