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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자극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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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해피마인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61회   작성일Date 21-07-26 15:59

    본문

    0~3세, 언어자극, 대화자극
    말을 많이 걸면 걸수록 아이의 언어습득능력은 빨라진다. 아이의 말하는 법은 언어 훈련과 상호 작용에 의해서 습득되는 것으로 엄마와 눈을 마주하고 나누는 대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언어자극은 아이의 언어 습득에 기본 조건이 된다. 언어 자극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그만큼 아이는 말을 배울 기회가 부족해진다. 예를 들어 아이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아이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늘 가져다준다면, 아이는 말할 필요성이 적어져 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잃게 되므로 말이 늦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청력에 문제가 있거나 자폐증, 중이염 등은 언어 발달에 방해를 주는 요인이므로 또래에 비해 말이 늦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말을 가르친다고 벽에다 그림이나 낱말카드를 붙여 놓거나 책을 보면서 엄마의 말을 또박또박 따라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언어는 적어 놓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상호 작용 속에서 터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언어는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배워가야 한다. 또한 아이가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서 억지로 말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경험은 말할 거리를 폭넓게 해주므로 아이의 언어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에 데려가는 등의 직접 경험 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준다거나 그림을 보여주는 등의 간접 경험으로 아이에게 말할 거리를 만들어주면 효과적인 언어 자극이 될 수 있다.


    plus info | 올바른 언어 자극을 위한 Check point!

    1. 아이의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굵게) 옹알이를 하거나 말이 아닌 다른 소리를 내더라도 아이가 입으로 내는 모든 소리에 대해 부모가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다양한 제스처와 눈빛, 표정을 보여준다(굵게) 엄마, 아빠가 하는 말을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스처와 함께 눈빛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제스처가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눈빛과 표정은 아이의 표현력 키우기에 도움이 된다.
    3.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굵게) 아이가 엄마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할 때에는 가능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엄마의 적극적인 반응이 아이로 하여금 더 이야기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할 수 있다.
    4. 아이의 말에 살을 붙여 말해준다(굵게) 아이가 말을 하면 그 위에 쉬운 말로 살을 붙여서 엄마가 다시 말해준다. 3개월이 안 된 아기가 옹알이를 할 경우에는 아이의 소리를 그대로 따라해 주고, 아이가 돌이 지났을 때는 “응, 배고파? 맘마 먹을래?”등의 구체적인 문장으로 답한다.


      0~12개월 언어 자극
    “다양한 소리로 언어 자극을 해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소리에 대한 자극을 좋아한다. 말소리와 음의 높낮이, 강세 등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엄마의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주거나, 음악을 들려주면 좋다. 다소 과장되거나 강조된 손동작, 몸동작, 표정이나 의성어, 의태어 등을 그림과 함께 보여 주는 것도 아기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01. 언어 발달, 수용 언어 & 표현 언어
    수용 언어_ 이런 반응 보여요

    0~6개월
    · 소리 나는 물체가 가깝게 다가오면 행동에 변화를 보인다.
    · 가족이나 친숙한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해지기도 한다.
    · 말하는 사람에 시선을 고정시키거나 미소로 반응하기도 한다.
    · 음악이나 노래에 주의를 기울인다.

    7~12개월
    · 자신의 이름이 불려 졌을 때 하던 활동을 멈춘다.
    · “안 돼”하면 일관성 있게 하던 행동을 멈춘다.
    · 부모의 요구에 따라 장난감이나 다른 물건을 준다.
    · 몇 가지 요구에 대해 적당한 제스처로 반응함으로써 이해력을 나타낸다.

    표현 언어_ 이렇게 표현해요

    0~6개월
    · 울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소리를 낸다.
    · 가끔씩 같은 음절을 반복하여 옹알이를 한다.
    · 놀 때 웃거나 즐거운 소리를 낸다.
    ·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발성이나 옹알이를 하며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7~12개월
    · 정확한 단어의 사용 없이 문장과 같은 말을 한다.
    · “싫어”, “안 돼”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흔드는 등의 몇몇 제스처를 사용한다.
    · 정확한 단어 없이 4개나 그 이상의 음절로 된 알아들을 수 없는 짧은 문장을 구사한다.
    · 때때로 새로운 단어 모방을 시도한다.

    (02. 언어 교육 Key Point
    이 시기의 아이들은 소리에 반응하므로 장난감 소리를 들려주어 소리 나는 장난감 쪽으로 머리를 스스로 돌리도록 유도하면 아이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다양한 몸동작이나 표정, 의성어, 의태어 등도 중요한 언어 자극이 된다.

    1 물건을 탐색하게 한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소리를 듣기 위해 딸랑이나 블록을 떨어뜨려 적극적으로 목적성 있는 행동을 하므로 엄마는 아기가 물건을 탐색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도록 계속적으로 호기심을 자극 또는 유발하도록 한다.

    2 소리 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소리 나는 장난감을 아기 손 근처에 놓아주어 아기가 장난감을 잡고 흔들어 보게 하여 인과관계를 알게 해준다.

    3 사물 이름을 가르쳐 준다
    주변에 친숙한 사물이나 가족 일원, 음식물, 애완동물, 신체 부위 등을 가르쳐주고 모방하게 한다.

    4 노래를 불러준다
    쉬운 멜로디의 노래를 자주 들려주고, 옆에서 따라 불러준다. 간단한 노래의 음률을 따라하게 하거나 스스로 연주할 수 있도록 악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3~24개월 언어 자극
    “놀이로 표현력을 길러주세요”

    만 1세 후반부터는 표현 어휘가 급속히 증가한다. 사진 속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고 동물을 의성어와 연결시킬 수 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적절한 언어 자극은 말을 많이 하도록 하는 것이다. 탐색놀이나 흉내놀이 등 놀이로 언어 자극을 주면 자연스럽게 표현력이 좋아진다.

    01. 언어 발달, 수용 언어 & 표현 언어

    수용 언어_ 이런 반응 보여요

    13~18개월
    · 그림의 이름을 말해주면 그 그림을 바라보며 2분 내지 그 이상동안 흥미를 유지한다.
    · 물건의 이름을 말하면 적절한 물건이나 그림을 가리킬 수 있다.
    · 머리카락, 입, 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이름을 정확하게 인지한다.
    · 엄마가 4개 이상의 익숙한 물건을 요구하면 2개 이상을 가려낼 수 있다.

    19~24개월
    · “여기에 앉으세요”, “이리 오세요”와 같은 동작 단어에 적절히 반응한다.
    · “나”, “그” 등과 같은 인칭 대명사에 대한 구별과 이해를 보인다.
    · 물건의 이름을 부르면 대부분의 일상적 물건과 그 그림을 인지한다.
    · “가게에 갈 때 아이스크림을 사 줄게”와 같은 복잡한 문장을 대부분 이해한다.

    표현 언어_ 이렇게 표현해요

    13~18개월
    · 일관성 있게 5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한다.
    ·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제스처를 동반한 소리를 내어 원하는 물건을 얻으려고 한다.
    · 「ㄷ, ㅌ, ㄸ, ㄴ, ㅎ」와 같은 자음을 자주 사용한다.
    · 자기가 원하거나 요구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제스처보다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19~24개월
    · 적어도 10~20개의 어휘를 사용하여 말한다.
    · 단어를 연결하여 간단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 매주 점점 더 새로운 단어를 말한다.
    · 자기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을 언급 혹은 강조한다.

    02. 언어 교육 Key Point
    13개월 정도가 되면 어른의 몸동작이나 억양 등 단어와 동반된 다른 단서 없이도 한 낱말을 이해할 수 있다. 신체 부위나 사물 등 아이가 자주 접하는 특정한 낱말부터 가르치면 좋다. 놀이와 함께 하면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다.

    1 쉬운 단어나 손짓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을 주세요’와 같이 아이가 자신의 욕구를 단어나 제스처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도록 유도한다.

    2 다양한 어휘를 가르쳐 준다
    이해어휘, 표현어휘가 많이 늘도록 명사뿐만 아니라 대명사, 동사, 형용사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 중심으로 다양하게 가르쳐 준다.

    3 탐색놀이를 한다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 놀이 공원이나 동물원 등 야외로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느낌을 이야기해보는 등 탐색 놀이를 통해 표현력을 기른다.

    4 놀이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놀면 1인 2역을 할 수 있다. 상황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대화하면 표현력이 다양해 질 뿐 아니라 다양한 어휘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25~36개월 언어 자극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주세요”
    호기심도 많아지고 활동성도 커지는 이 시기 아이는 말로 하는 의사소통에 더 흥미를 가진다. 아이가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도록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한다. 단, 36개월 정도면 아이가 말을 더듬을 수 있는데, 이는 아이가 생각이 많아지고 아직 언어 표현에 미숙하기 때문이므로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야한다.

    (소제1)언어 발달, 수용 언어 & 표현 언어

    수용 언어_ 이런 반응 보여요

    25개월~30개월
    · 적당한 그림을 골라냄으로써 몇 가지 행동 단어들의 이해를 나타낸다.
    · 아가나 할머니, 엄마와 같이 일반적인 가족들의 호칭을 인지하고 지적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일상적 물건들의 그림과 이름을 인지할 수 있다.
    · 비슷한 물건들 가운데서 작은 공, 큰 그릇 등을 정확하게 고를 만큼 크기의 차이를 이해한다.

    31개월~36개월
    · 모든 일상적인 동사와 형용사를 이해단다.
    · 매우 긴 복문을 이해한다.
    · ‘어떻게’, ‘왜’에 대한 설명에 흥미를 나타낸다.
    · 위, 앞, 아래, 뒤 등의 위치를 이해한다.

    표현 언어_ 이렇게 표현해요
    25~30개월
    · 주로 두 단어 또는 세 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한다.
    · 나, 너, 그, 그것과 같은 대명사를 올바르게 사용한다.
    · 적어도 한 가지 색깔을 올바르게 말한다.
    · 두 가지 또는 세 가지 숫자를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다.

    31~36개월
    · ‘너는 남자니, 여자니?’라고 물었을 때 성별을 말할 수 있다.
    · 자신의 이름과 성을 말한다.
    · 최근에 있었던 경험을 일관성 있게 말할 수 있다.
    · 구어에서 과거 형태를 바르게 사용한다.

    02. 언어 교육 key point
    말로 하는 의사소통에 더 흥미를 가지는 이 시기 아이에게는 적어도 두 단어 이상의 단어를 사용한 문장으로 의사소통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표현 어휘를 가르쳐서 자연스럽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아이가 칭찬받을 행동을 하면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엄마의 칭찬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하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크게 할 수 있다.

    2 사물의 기능을 가르친다
    사물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사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물에 대한 설명과 기능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3 책을 많이 읽어준다
    아이 수준을 고려하여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선택 한 후, 억양과 발음에 신경 써서 읽어준다.

    4 상상놀이를 한다
    아직 스스로 ‘언제’, ‘왜’와 같은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상상 놀이를 통해 ‘언제’, ‘왜’로 시작하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의 이해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