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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열별 자녀 양육(1)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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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해피마인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66회   작성일Date 21-07-26 15:57

    본문

    [ 서열별 자녀 양육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지만 서열에 따라 애정의 색깔이 다른 건 ‘불가피한 부모의 본능’이다. 문제는 이런 부모의 마음가짐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형제간 서열에 따른 행동양식을 강요한다. 이런 부모의 양육 태도는 아이의 후천적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큰딸이 동생을 너무 잘 본다.
    첫째가 동생을 잘 돌봐준다고 해서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심어준 것일 수도 있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어디까지나 부모의 몫으로 언니가 동생에게 지나치게 희생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첫째도 어린아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가 무언가 하려 한다면 ‘네가 하지 않아도 돼. 엄마가 할 일이고, 너는 가서 그냥 재미있게 놀아’ 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 얼마 전에 첫째가 “엄마는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지?”라고 말하더라..
    부모는 자식 모두를 차별 없이 대한다고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자녀가 여럿이면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더 가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차별받는다고 생각해 상처를 받았다면 일단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려줘야 한다.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엄마는 너와 동생을 똑같이 사랑한단다.”라고 말하고 힘들더라도 시간을 쪼개 아이와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매일 최소한 30분이라도 아이와 단둘이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노는 시간을 가질 것.
     
    @ 40대 중반에 낳는 막내가 첫째 아이와 열 살 이상 차이가 난다. 나이 터울이 큰 형제끼리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형제자매 간이라 할지라도 손위 형제들은 늦둥이를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부모와 같이 돌봐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동생을 돌보라고 하면 ‘왜 내가 돌봐야 하나?’라고 부당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자녀를 돌보는 일은 부모의 책임이자 특권이지만, 너희들은 다른 형이나 누나와 다르게 이제 많이 컸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해야 할 일을 맡기는 것”이라고 이해시켜야 한다. 아이들이 자긍심과 스스로 대견하다는 느낌을 갖게끔 할 것.
    “동생이 아직 어려서 스스로 목욕하기 힘드니까 네가 씻는 것을 좀 도와주면 어떻겠니?”라는 식. 그러면 가끔 형제간에 책임을 분배할 것.
     
    -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