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신체 놀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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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없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신체 놀이법>>
▲ 토닥토닥 안마해 주기
이렇게 해요
① 아이는 아빠의 뒷모습을 보고 앉고 엄마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고 나란히 앉는다.
② 두 손을 가볍게 주먹을 쥔 후 아이는 아빠의 등을, 엄마는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안마를 해준다.
③ 서로 위치를 바꿔서 아빠가 아이를, 아이가 엄마를 안마해 준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팔의 힘도 길러지고 빠르거나 느리게 해보면서 속도의 변화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가족의 교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 “오리처럼 꽉꽉, 토끼처럼 깡총깡총” 동물놀이
이렇게 해요
<오리 흉내내기>
① 두 손을 얹어서 입에다 갖다대고 “꽉꽉” 소리낸다.
② 다리를 오므리고 앉아서 마치 거위처럼 걸어본다.
<토끼 흉내내기>
①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려서 토끼의 귀처럼 만든다.
② 두 다리로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본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동물의 특성을 흉내 내면서 표현력이 길러지고 민첩성과 다리 근육이 강화된다.
▲ 자전거 타기
이렇게 해요
① 음악을 준비한 후 아이를 눕히고 엄마는 아이의 두 다리 앞에 앉는다.
② 엄마가 손으로 다리를 하나씩 잡고 마치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움직여준다.
③ 빠르게도 움직여보고 느리게도 움직여본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다리의 근육이 강화되고, 음악에 맞춰 리듬감을 익히면서 속도의 강약을 알 수 있고 몸을 조절하는 능력도 길러진다.
▲ 엄마 발 위에 아이 발
이렇게 해요
① 엄마 발 위에 아이의 발을 올려놓고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아준다.
② 마치 걸음마하듯이 한발씩 앞으로 나아간다.
③ 호흡이 착착 맞을 만큼 익숙해지면 음악을 틀어 놓고 엄마와 아이가 한 몸이 되어 춤을 춘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호흡 맞추는 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연습할수록 엄마와의 교감을 느낄 수 있다.
▲ 얼굴 표정 만들기
이렇게 해요
① “나는 기뻐요”라고 말하고 기쁜 표정을 만들어 보게 한다.
② “나는 슬퍼요”라고 말하고 슬픈 표정을 만들어 보게 한다.
③ 우는 표정, 놀란 표정 등등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게 한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아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희로애락’으로 표현해 보면서 감정의 변화를 알 수 있고, 표현법도 쑥쑥 늘게 된다.
▲ 변신놀이
이렇게 해요
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본다.
② “나는 공룡이다!”, “로봇으로 변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감정이입을 시켜본다.
③ 감정이입이 되면 공룡처럼 몸을 커다랗게 움직여보고 변신한 로봇처럼 몸을 움직여가며 여러 가지 동작놀이를 한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로 감성발달에 도움을 준다.
▲ 전통 놀이
이렇게 해요
<서울 구경>
① 아빠가 아이의 겨드랑이를 뒤에서 잡고 위로, 아래로, 옆으로 올리고 내린다.
② 또는 시계추처럼 옆으로 왔다갔다도 해본다.
③ 전통놀이에는 아이의 귀를 잡고 했지만 아이가 아파하므로 겨드랑이를 잡아준다.
<목말타기>
① 아빠가 목 뒤로 아이를 올려놓는다.
② 아이의 두 다리는 아빠의 목을 감싸듯 가슴으로 내려오게 한다.
③ 아이가 아빠의 이마를 붙잡게 하거나 아빠가 손을 잡아 떨어지지 않게 해준다.
④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아이가 키가 작아서 볼 수 없었던 곳을 보여준다.
⑤ 아이가 익숙해지면 아이 손은 아빠의 이마를 붙잡게 하고, 아빠는 아이의 다리만 붙잡고 아이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한다.
이런 능력이 생겨요
<서울 구경>과 <목말타기>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로 아이에게 방향감각과 운동감각, 모험심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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