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능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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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스스로 무엇을 했고 그로인해 자부심을 느꼈다면 비슷한 경험을 다시하게끔한다. 그러나 만약 무언가를 잘못해서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낀다면, 다음에 스스로 그 행동을 다시 못하게 막을것이다.
감정조절에 성공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차이는 아기가 태어나서 1년에서 1년 반 동안, 엄마와 아기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있다. 다시말해 아기의 감정 조절 능력 차이는 애착에서 온다. 아기의 행동은 부모가 자신들에게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아기들의 예측에서 비롯된다. 생후 1년 전후에 안정애착을 통해 감정 조절이 원만했던 아기들은 유치원에서도 또래와의 관계가 휠씬 원만 하다. 이것은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며 남다른 끈기를 보이며 학업성취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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